'클래스는 영원' 판 페르시, 첫 선발전에서 2호골!
입력 : 2018.0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로빈 판 페르시(34)가 득점으로 생존 신고를 해왔다.

판 페르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로 적을 옮겼다. 2001년부터 3년간 몸담았던 친정으로 돌아갔 것.

판 페르시는 주로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한 경기당 출전 시간은 10분이 채 안 됐다. 그러던 중 흐로닝언전에서 13분을 뛰며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은 판 페르시는 투입 직후 득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18일(한국시간)에는 또 다른 골로 근황을 전했다. 헤라클레스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2선 공격진으로 73분을 소화했다. 후반 14분에는 골문 정면에서 왼쪽 하단을 공략하는 슈팅으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판 페르시가 네덜란드 리그로 돌아가 기록한 유효 슈팅은 2개다. 이들 모두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사진=페예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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