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허창수 구단주, 일본전훈 선수단 격려
입력 : 2018.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1998년부터 21년째 FC서울 구단주를 맡고 있는 허창수 구단주의 서울 사랑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허창수 구단주가 일본 가고시마에서 전지훈련중인 서울의 훈련 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에도 직접 만찬을 주최하는 등 선수단 사기 증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K리그에서 구단주가 직접 전훈캠프를 방문하며 각별한 관심을 갖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허창수 구단주는 21년간 매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해왔다. GS그룹 경영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20일 저녁 가진 선수단과 만찬에서 허창수 구단주는 "올 시즌 변화와 혁신을 겪었지만 황선홍 감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진정한 팀워크로 무장해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서울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평소에도 서울 운영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허창수 구단주는 GS,LG,LS,LIG등 그룹 내 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FC서울 임원동호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특히 매 시즌 개막전 FC서울 임원동호회 출정식 행사를 마련,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격려하며 FC서울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사진=FC서울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