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수비수 로호와 재계약...2021년까지
입력 : 2018.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7)와 2021년까지 함께한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로호와 새로운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2021년 6월까지 함께한다.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있다”라고 발표했다.

로호는 2014년 8월 맨유에 합류했다. 약 4년간 함께하며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커뮤니티실드 등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로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훌륭한 클럽에 더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내 목표는 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그것을 이뤘다. 경기장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의 조제 모리뉴 감독도 “로호는 지난 몇 년간 더욱 강해졌다. 그는 항상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지난 몇 주간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돌아오기 위해 열심히 재활 중이다. 그와의 재계약에 매우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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