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50] 신태용 감독, “모두 하나되면 16강 이상 가능하다”
입력 : 2018.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태용 감독이 많은 성원,지지, 응원을 부탁했다.

한국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월 A매치에서는 북아일랜드와 폴란드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했고, 오답노트를 하나씩 추리고 있다. 향후 평가전에서 최종 점검 후 러시아로 떠나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상대한다.

월드컵까지 50일. 대표팀 앞에 놓인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여야 한다. 신태용 감독은 2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매일 긴장하고 있다. 대표팀에 차출될 선수들이 부상 당하지 않게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어떻게 빨리 회복시킬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라며 50일 남은 현재를 설명했다.

한국의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목표를 위해 전 국민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신 감독은 “축구 선수들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하나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 팬과 국민 여러분 모두가 붉은 악마가 되어서 러시아월드컵에 도전하는 축구 전사들에게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러면 원하는 16강 이상의 좋은 성적이 날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5월 14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이후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다. 5월 28일에 멕시코를 대비한 온두라스 평가전을, 6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과 출정식을 가진다. 이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볼리비아,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후, 6월 12일 러시아에서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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