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올리, ''메시 월드컵서 좋은 활약 기대''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이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삼파올리 감독은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23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메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니콜라스 오타멘디(이상 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 파울로 디발라(이상 유벤투스),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 마르코스 로호, 세르히오 로메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핵심 멤버들이 포함 됐다.

화려한 멤버 속에 메시가 아르헨티나 우승 열쇠다. 지난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극심한 부진에도 본선행을 이끈 건 메시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리그 조기 우승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다”라며 메시의 완벽한 컨디션에 흡족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메시가 친선전에서 기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다”라고 메시가 월드컵 집중할 수 있게 배려했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작 대표팀과 월드컵에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마지막 도전이 될 수 있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메시의 우승 의지는 어느 때 보다 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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