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콤파니의 대체자로 포착한 유망주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또 다른 중앙 수비수를 노린다.

영국 '가디언'이 이를 논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뱅상 콤파니의 뒤를 이을 선수를 찾고 있다. 잦은 부상 등으로 제 구실을 못한 콤파니의 대체자를 슬슬 준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다.

타깃은 아약스 영건이다. 만 18세 나이에 아약스에서 두 시즌째 활약한 마티아스 데 리트다. 2016/2017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를 11경기(선발 6회) 소화한 데 리트는 이듬해 33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도 났었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레이더에도 이 선수가 들어온 모양이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이 구축한 맨시티 축구 철학에 맞는 선수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맨시티와 콤파니의 현 계약은 2019년 6월까지다. 구단 측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면 그 외 수비수 옵션이 하나 더 필요하다. 과르디올라 체제를 오래 이끌어갈 만한 젊은 재능을 찾아야 한다.

'가디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데 리트 영입 전에 출전 시간을 얼마나 보장해줄 수 있을지 살피고 있다"라고 알렸다. 현 맨시티에는 콤파니 외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즉시 전력감으로 대기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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