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훈련장에 첫 출근했다.

아스널은 지난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사령탑으로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다. 22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시대가 종료됐고, 아스널은 에메리 감독 시대로 새 출발을 알렸다.

에메리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대한 클럽의 일부가 돼 매우 흥분된다. 아스널은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과 유망주 육성, 환상적인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아스널 역사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메리 감독은 하루 뒤인 24일 훈련장에 첫 출근 도장을 찍었다. 아스널도 공식 SNS을 통해 ‘#WelcomUnai’라며 에메리 감독의 첫 출근 소식을 전했다.

훈련장으로 출근한 에미리 감독과 주장 로랑 코시엘니의 만남도 성사됐다. 영국 ‘미러’는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다양한 스태프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그 중 가장 친근한 얼굴은 주장 코시엘니였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코시엘니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오는 12월까지는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아스널, 영국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