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램파드 임박… OO OOO와 취임 협상 중
입력 : 2018.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다음 시즌부터는 프랭크 램파드(40) 감독을 보게 될 분위기다.

램파드는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 더비 카운티와 감독직을 놓고 협상 중이다.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던 램파드는 웨스트햄, 스완지 시티, 첼시, 맨체스터 시티, 뉴욕 시티를 거쳐 지난해 현역 은퇴를 했다.

2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램파드가 입스위치 타운과 더비 카운티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더비 카운티에 무게가 쏠린다고 했다. 같은 날 램파드는 ‘BT 스포츠’에 “더비 카운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대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도자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며 감독직에 욕심을 냈다.

램파드가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 최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감독에 취임한 스티븐 제라드 감독에 이어 2000년대 잉글랜드 축구를 이끈 두 미드필더가 모두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더비 카운티는 2017/2018시즌 챔피언십 6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준결승이었던 풀럼과의 1, 2차전에서 합계 1-2로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램파드는 “더비 카운티는 역사가 있는 팀”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램파드의 마음도 더비 카운티르 기운 만큼, 큰 이견이 없는 한 램파드의 더비 카운티 감독 취임이 유력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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