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올여름 첫 영입 대상은 마레즈 가능성↑
입력 : 2018.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야드 마레즈 이름이 다시 떠올랐다.

지난겨울 소란스러웠던 마레즈 이적 추진.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는 마레즈를 놓고 지난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하지만 끝내 결렬돼 선수가 훈련에 불참하는 등 후폭풍이 일곤 했다.

맨시티가 다시 한번 마레즈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속속 나오고 있다.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압도적으로 우승한 맨시티는 이에 만족하지 않는다. 포지션별 여러 카드를 확보하면서 더 탄탄한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영국 '메일'은 "마레즈가 머잖아 맨시티의 이적 시장 첫 영입작이 될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매체에 따르면 레스터 측도 지난겨울보다는 이적료 액수를 낮춰 해당 거래를 진행하려 한다.

영국 '가디언'은 이보다 앞서 마레즈의 이적료를 언급했다. "맨시티가 레스터 측에 지불할 액수는 7,500만 파운드(약 1,081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 금액을 알렸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EPL 기준 36경기(선발 34회)를 뛰며 레스터를 견인했다.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6/2017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경험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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