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날두 재계약 협상...베일도 이적불가” (西 축구 전문가)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모두를 붙잡는다. 호날두와 재계약 협상을 지속하고 있으며 베일도 이적 불가 방침을 세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이자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30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 정보통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적 불가 대상이다. 레알은 호날두 연봉 인상을 조건으로 재계약을 지속하고 있다. 베일도 이적 불가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올여름 대형 이적설에 휩싸였다.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직후 “레알에서 행복했다”라며 떠날 가능성을 보였고, 베일도 출전 시간 부족을 꼽으며 레알과의 작별을 암시했다.

대형 선수인 만큼, 연결되는 클럽과 금액도 거대하다.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PSG와 호날두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이적료 3,125억에 오가고 있다.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기옘 발라그에 따르면 레알은 호날두와 베일 모두를 붙잡으려 한다. 호날두에게는 합당한 연봉을 제안할 예정이며, 베일은 이적 불가 자원으로 분류했다. 실제 스페인 일부 언론들은 “레알이 호날두와의 재계약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적 암시 발언을 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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