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진현, “일단 대표팀과 포항서 활약 목표”(일문일답)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파주] 한재현 기자= 국내 복귀를 앞둔 이진현(21, 오스트리아 빈)이 이번 소집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지난 2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었다. 김학범 감독의 툴롱컵 참관으로 수장 없이 이틀간 훈련했으나, 그가 30일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훈련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진현은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되어 김학범 감독 시험대에 섰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뛰었지만, 임대기간 만료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그는 이번 소집을 통해 김학범 감독 눈에 들으려 했다.

그는 훈련 전 인터뷰에서 “감독님과 첫 훈련인데 엄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오스트리아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팀으로 하나가 먼저다. 조직력을 우선시 한다고 들었다”라며 헌신을 강조했다.

이하 이진현 인터뷰 일문일답

-김학범 감독님과 함께 하는 첫 훈련인데?
감독님과 첫 훈련인데 엄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오스트리아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팀으로 하나가 먼저다. 조직력을 우선시 한다고 들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나?
감독님께서 추구시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열심히 하라고 격려 하셨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갖는 시험대인데?
선수로서 중요한 대회다. 매 순간 대표 선수로 나가는 건 영광이다.

-포항 복귀를 눈 앞에 뒀는데?
1년 임대가 끝나서 돌아왔다.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유럽 무대 재도전은?
일단 포항가서 잘해야 한다.

-이승우 활약을 보는 입장은?
같이 뛰던 선수다. 잘 할거라 생각했다. 나도 노력해서 A대표팀에 가고 싶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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