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이강인-조영욱 2선'...U-19, 툴롱컵 토고전 출격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토고를 맞는다.

U-19 대표팀은 프랑스 현지에서 진행 중인 툴롱컵에 참가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밤 12시에는 토고 U-21 대표팀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골키퍼로는 민성준을 택했다. 이규혁-이재익-고준희-황태현 포백 위에 전세진-고재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놨다. 엄원상-이강인-조영욱 2선 공격진과 오세훈 최전방 카드로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U-19 대표팀은 27일 첫 경기를 치렀다. 프랑스 U-21 대표팀과 붙어 1-4로 패했다. 상대 피지컬에 고전한 가운데, 이강인 등이 번뜩이는 모습으로 대응했다.

정정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과정"을 강조했다. 현 U-19 대표팀의 최종 목적지는 내년 폴란드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다.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상위 4개 팀에 들어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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