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램파드, “월드컵에 VAR 도입, 아직 이르다”
입력 : 2018.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프랭크 램파드 더비 카운티 감독은 월드컵에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 적용을 반대했다.

램파드는 11일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VAR은 엄청난 논점이 될 것이다. 아직 너무 이르다”라며 “도입한 몇몇 나라에서 문제점이 있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VAR을 도입하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서둘러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FIFA는 지난 3월 평의회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VAR 도입을 결정했다. FIFA는 이미 2016년 클럽 월드컵과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등에서 VAR을 시범 운영했다.

FIFA는 VAR 판독 시 리플레이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이 내려진 이유도 문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램파드는 “리플레이 화면이 보이는 것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오직 하나다. 팬들이 그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나는 솔직히 모르겠다. 문제가 될 거라 본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