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플라티니 이후 프랑스 최초 월드컵 연속 득점
입력 : 2018.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중원의 핵 폴 포그바가 프랑스 역사를 썼다.

프랑스는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후반 35분에 터진 포그바 행운의 골에 힘입어 호주에 2-1로 이겼다.

포그바는 4-3-3 포메이션에서 2선 좌측 미드필더로 출전해 중원을 책임졌다. 후반 8분 전방 침투 패스로 앙투안 그리즈만의 페널티킥을 만들어줬다. 후반 35분에는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행운의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프랑스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포그바는 전설인 미셸 플라티니에 이어 프랑스 최초 월드컵 무대에서 연속 득점한 선수가 됐다.

포그바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나이지리아와 16강에서 후반 34분 선제골로 프랑스를 8강에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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