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도르트문트 영입 후보로 거론된 일본 미드필더.txt
입력 : 2018.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효과다. AC 밀란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시바사키 가쿠(26, 헤타페) 영입을 검토 중이다.

3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밀란과 도르트문트는 시바사키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바사키는 2017/2018시즌 헤타페의 주전 미드필더로 2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월드컵에서도 16강까지 일본이 치른 4경기에 모두 나섰고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당연하다.

‘칼치오메르카토웹’은 “논리적인 선택과 좋은 타이밍에서 플레이한다”고 전했다. 미드필드에서의 경기 운영 공격 전개 등 시바사키의 장점이 밀란, 도르트문트의 마음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시바사키는 월드컵을 마친 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에서 뛰고 싶다”며 이적 바람을 드러냈다. 시바사키가 이적으로 마음을 기운 만큼 밀란, 도르트문트의 영입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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