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티, SNS로 레알과 결별 발표… 베식타스 코치 임박
입력 : 2018.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자 후베닐A 감독을 맡았던 호세 마리아 구티가 떠났다.

구티는 지난 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집이었던 레알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나는 며칠 내로 베식타스 코치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우리 가족은 이스탄불에서 새 출발에 기대하고 있다”라고 스스로 레알과 결별을 발표했다.

그는 지도자에서도 레알과 인연을 맺었다. 1군이 아닌 유소년 팀 후베닐A에서 어린 선수를 지도하며 후임 양성에 힘썼다. 지도자 역량을 쌓은 그는 지네딘 지단 전 감독 후임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레알 새 감독은 훌렌 로페테기로 정해졌고, 그 역시 레알과 결별을 결심하게 됐다. 베식타스는 아직 구티 영입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빠른 시간 내에 베식타스 프리 시즌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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