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조추첨] 윤덕여 감독, ''4년 전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한다''
입력 : 2018.07.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4년 전 동메달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5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축구를 비롯해 7개 종목의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축구 종목 조추첨은 가장 마지막에 진행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대표팀은 키르키즈스탄(Pot 2), 말레이시아(Pot 3), 바레인(Pot 4) 등과 함께 E조에 포함됐다.

여자 대표팀의 조편성도 공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대만, 몰디브와 A조에 편성됐다.

조추첨 결과 후 윤덕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14년 이어 새롭게 메달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 대만, 몰디브 등과 한 조에 속하게 됐지만, 예선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 감독은 “2014년에 동메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더 높은 목표를 갖고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려 한다”라고 최고의 성적을 약속했다.

<남자>
그룹A: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그룹B: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그룹C: 이라크,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그룹D: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그룹E: 대한민국, 키르키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그룹F: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여자>
그룹A: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만, 몰디브
그룹B: 북한, 중국, 홍콩, 타지키스탄,
그룹C: 일본, 베트남, 태국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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