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썰] 아비달, “미나는 발베르데와 먼저 대화 필요”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수비수 에릭 아비달이 결별 기로에 선 수비수 예리 미나에게 신중한 선택을 주문했다.

아비달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미나는 발베르데 감독과 대화가 먼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미나는 지난 1월 바르사로 이적하면서 수비 강화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6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 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클레망 랑글레가 오면서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번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불러주는 팀은 많다. 에버턴이 미나 영입에 적극적이다.

아비달은 “미나는 월드컵에 좋은 모습으로 바르사에 믿음을 줬다. 그러나 축구에서 많은 일이 벌어진다. 발베르데 감독과 이야기 후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미나 역시 “바르사의 계획을 들어야 한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드러냈다. 미나가 이를 받아들여 대화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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