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잉글랜드] '쐐기골' 아자르, 3-4위전까지 최고 활약 MOM
입력 : 2018.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3-4위전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3-4위전 잉글랜드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벨기에는 전반 4분 토마스 뫼니에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일찍 기선을 제압한 벨기에는 후반 37분 아자르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3위를 확정했다.

아자르의 활약은 여전했다. 개인 돌파 능력을 통해 잉글랜드의 수비를 흔들던 아자르는 3위를 확정하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득점을 터뜨리면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3-4위전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한 아자르는 당연히 MOM에 선정됐고 벨기에 월드컵 역사에 한획을 분명하게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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