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첼시, 쿠르투아 보내도 아자르 안 보낸다”
입력 : 2018.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는 떠나고, 에당 아자르는 남는다?

첼시가 쿠르투아를 보낼지언정 아자르는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확실한 답을 찾은 듯하다.

영국 ‘가디언’은 16일 “첼시가 레알의 아자르 이적 제의를 거절할 것이다. 팔 생각이 없다. 2020년까지 계약돼있고,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5천)에 재계약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3위에 올려놓은 뒤 언론을 통해 레알 이적을 암시했다.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했던 아자르를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에 따르면 “쿠르투아는 첼시와 계약이 1년 남았다. 첼시는 그를 이적시 킬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휴가를 보낸 뒤 8월 초 첼시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대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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