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로마와 GK 알리송 이적 합의...''987억+18일 밤''(伊 매체)
입력 : 2018.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리버풀이 골키퍼 고민을 덜 수 있을까. AS로마 소속 알리송 베커를 품을 수 있다는 보도가 속속 나오고 있다.

'스카이 이탈리아'가 불을 붙였다. "리버풀이 알리송에게 7,000만 유로(약 921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로마는 7,500만 유로(약 987억 원)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갔다. '라 스탐파'는 "알리송이 이적 협상이 끝을 향하고 있다"라면서 "오늘(18일) 밤 완료"란 표현을 썼다. 이에 따르면 6,500만 유로(약 856억 원)에 옵션 1,000만 유로(약 132억 원)를 얹은 총액 7,500만 유로가 될 전망이다.

리버풀의 지난 시즌은 뜨거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으로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갈증이 없지는 않았다. 특히 골키퍼 보강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로리스 카리우스, 시몽 미뇰레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리버풀은 로마와 브라질 대표팀 골문을 지키는 알리송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현 분위기는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영입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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