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썰] ''맨시티 아성에 맞설 절호의 기회'' 자신만만 케인
입력 : 2018.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해리 케인이 다가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판도를 내다봤다.

2017/2018 EPL은 맨시티 천하였다.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 2년 차를 맞은 이들은 수준이 다른 축구로 리그를 평정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하는 압도적 레이스를 벌였다.

이제는 바로 아래 팀들이 도전하는 모양새다. 2위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토트넘 홋스퍼, 리버풀, 첼시 등이 브레이크를 걸려 한다.

최근 몇 년간 EPL 최정상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연속 진출을 이뤄온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케인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냈다.

"맨시티에 도전할 매우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던 케인은 "맨시티는 지난 시즌 놀라운 한 해를 보냈다. 다만 EPL은 빡빡하다. 맨시티처럼 독주하는 일이 항상 벌어지지는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내달 1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8/2019 EPL 개막전을 벌인다. 이를 앞둔 프리시즌 투어 중에는 AS로마, FC바르셀로나, AC밀란 등과 차례로 격돌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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