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부천 닐손주니어 2경기 정지...동업자 정신 벗어나''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닐손주니어가 징계 철퇴를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상벌위원회를 연 뒤 "부천FC1995 닐손주니어 선수에게 2경기 출장 정지의 사후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닐손주니어는 지난 21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0라운드 부천과 광주FC경기에 나섰다. 전반 35분경 볼과 상관없는 위치에서 상대 선수 턱을 가격했다. 연맹은 "해당 장면의 사후 분석 결과, 닐손주니어의 플레이는 퇴장성 반칙으로 인정됐다"라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연맹은 동업자 정신을 벗어나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위험한 플레이를 근절하고자 했다. 상벌위 징계 부과와 함께 지속적인 선수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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