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9일 오후 12시 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위치한 로스 보울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발표한 명단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은 빡빡한 여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17/2018시즌 종료 후 러시아 월드컵 일정에 돌입했고, 월드컵 종료 이후 휴식기를 거쳐 토트넘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뛰면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아시안게임 이후를 위해 프리시즌이 중요하다. 동료들과 호흡으로 2018/2019시즌을 대비해야 한다. 프리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 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좋은 경험까지 한다. 바르셀로나전 이후에는 AC밀란과 마지막 ICC 일정을 치른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필리페 쿠티뉴, 루이스 수아레스 등을 대동하지 않았다. 월드컵 일정을 고려한 휴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