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가 기다리고 있는 좋은 소식.txt
입력 : 2018.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59) 감독이 에당 아자르(27)와 티보 쿠르투아(26)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커뮤니티쉴드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아자르와 쿠르투아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나쁘기 보다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자르와 쿠르투아는 올 여름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았다. 대대적인 보강을 계획한 레알 마드리드가 두 선수의 영입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재계약조차 불투명해졌다. 첼시는 지난해부터 아자르, 쿠르투아와 재계약을 추진해왔지만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명분마저 사라진 실정.

그러나 사리 감독은 여유를 잃지 않았다. 그는 “아자르, 쿠르투아와 이틀 전 대화를 나눴다. 내일 그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다. 나는 준비가 됐다”라며 두 선수의 잔류에 무게를 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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