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장은 끝났지만, 유럽 전체는 여전히 활발하다. 올여름 센터백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한국시간)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뮌헨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뮌헨은 제롬 보아텡의 대체자로 알더베이럴트를 낙점했다. 보아텡은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아텡이 올여름 뮌헨과 작별할 가능성이 높다. 센터백 보강을 원했던 맨유가 보아텡 영입을 추진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맨유는 보아텡의 부상을 염려해 임대를 제안했지만 보아텡과 뮌헨이 거절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이 끝난 이후,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됐다. PSG는 꾸준히 보아텡을 주시했으며 올여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PSG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황이다.

뮌헨은 보아텡이 나가면 알더베이럴트를 품으려고 한다.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에서 알더베이럴트는 좋은 자원이다. 알더베이럴트는 올여름 맨유와 연결되며 토트넘과 작별할 공산이 컸다. 뮌헨 제안이라면 수락할 가능성이 높다. 보아텡과 알더베이럴트 협상이 완료되면, 대대적인 센터백 이동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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