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 선수단을 믿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 위치한 릴레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연장 접전 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4 역전패를 당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는 시작부터 실망적이었다. 이에 대해 마르셀루는 17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프리시즌은 변명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현재 변해야 한다. 그래야 리그의 시작을 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슈퍼컵 3연패에 실패했다. 마르셀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그들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라며 “슬프다. 새롭게 시즌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변해야만 한다. 실수를 적게 해야 이기고, 우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등으로 선수단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입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이적을 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췄다”라면서도, “물론 누군가가 온다면, 따뜻하게 환영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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