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비니시우스-푸츠 등과 '라리가 기대주' (西 마르카)
입력 : 2018.08.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0세 이하(U20) 선수로 선정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이강인이 비니시우스(18, 레알 마드리드), 리키 푸츠(19, 바르셀로나) 등 U20 선수들이 사람들에게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라며 “그들은 어릴지도 모르지만, 새 시즌 라리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U20 선수다”라고 이강인을 언급했다.

이어 “프리시즌에 1군과 함께 훈련한 선수들은 준비돼 있다. 그들의 기회를 활용하고자 한다. 몇몇은 이미 스타고, 다른 이들은 클럽의 미래가 될 것이다. 이강인, 비니시우스, 푸츠 등과 같은 선수들은 리그 전체 팬들에게 엄청난 기대감을 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 푸츠, 이강인, 빅토르 모예호(1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놀라스코아인(19, 아틀레틱 빌바오), 프란 벨트란(19, 셀타 비고), 우고 듀로(18, 헤타페), 베로칼(19, 세비야)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그는 프리시즌 기간 중 로잔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발렌시아의 모든 이들을 흥분케 했다. 이어 바이엘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17세의 한국인 미드필더는 최근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8천만 유로로 책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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