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는 ''외질과 괜찮다'' 했지만...달갑지 않은 불화설
입력 : 2018.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시즌 시작 3경기만에 불화설이 돌았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메수트 외질은 별일 없을까.

에메리 감독과 외질의 분위기가 심상찮다는 후문이다. 현지 복수 매체는 현 체제에 불만을 품은 외질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내놨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이후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다만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아스널에 과감한 공격 축구를 입히려 했으나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첫 승을 올린 건 고무적이나, 달갑지 않은 불화설이 닥쳤다.

영국 '익스프레스' 포함 복수 매체에 따르면 외질과 에메리 감독이 훈련 중 충돌했다. 외질이 웨스트햄전에 출전하지 않은 원인이 에메리 감독과 충돌이란 추측이 난무했다.

불화설은 이적설로 번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코랄'은 외질 불화설에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이 움직였다. 두 팀 중 하나로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외질에 바이백 조항이 있어 레알 복귀가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더했다.

에메리 감독은 모든 보도를 부인했다. 웨스트햄전 직후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외질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았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만 시즌 초반에 돈 이번 설이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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