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완전체, 9월 4일 완성된다...AG 출전 8인 합류
입력 : 2018.09.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의 A대표팀이 내일(4일) 완성된다. 꿀 같은 휴식 이후 합류한다.

벤투 감독은 오는 7일 고양에서 코스타리카와, 11일 칠레와 9월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후 신임 감독 선임에 착수했고, 벤투 감독에게 2019 아시안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 프로젝트를 맡겼다.

3일 오후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이 진행됐지만, 완전체는 아니었다. 9월 A매치에 소집된 24인 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8인은 하루 휴식을 부여했다. 아시안게임 차출 인원은 3일 인천 공항에서 금의환향했다.

협회에 따르면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이승우 등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8인은 4일 오전 11시까지 고양 MVL 호텔에 입소할 예정이다. 호텔 입소 후 파주에 이동할 계획이며 오후 5시에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3일 훈련을 끝낸 벤투호는 호텔에서 휴식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기에 물이 끊겨 식사와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급히 외부에서 1박을 결정했다. 인근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다"라며 변압기 문제로 인한 전력 차단을 설명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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