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루이스의 분노, ''PSG행 요청 사실''...ATM은 거절
입력 : 2018.09.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필리페 루이스는 파리 생제르망(PSG)행을 강력히 원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를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루이스는 아틀레티코에 PSG 이적을 요청했음을 확인했다”라며 “PSG는 이적시장 마지막 주간 루이스와 계약을 원했지만 아틀레티코가 허락해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루이스는 여름 이적시장 내 이적을 꿈꿨다. 떠날 준비는 진작 마쳤다. PSG도 그를 원했다. 루이스가 아틀레티코를 떠나 PSG로 향하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다.

루이스는 6일 ‘글로보에스포르테’와 인터뷰에서 “PSG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나는 아틀레티코에 이를 말했다. 나는 그들에게 떠날 것을 요청했다. 최근 가비가 이적했던 방식을 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이스는 끝내 PSG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그는 “클럽은 우리의 계약이 비슷하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가비와 나를 같은 상황으로 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내가 이적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틀레티코에 오랫동안 있었다. 그들이 내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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