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움 기록한 베일의 빌바오전 평점.txt
입력 : 2018.09.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동점골을 만든 가레스 베일(29, 레알 마드리드)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무패 행진은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레알은 올 시즌 라리가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3승 1무로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빌바오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을 앞세워 레알을 공략했다. 고전을 면치 못하던 레알은 급기야 전반 32분 실점을 내주기까지 했다.

베일의 전반전 활약 역시 실망스러웠다. 좌우로 부지런히 움직이긴 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부정확한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날려버리는 일이 잦았다.

반전은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베일은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스코(26)는 이를 머리로 돌려 놓으며 빌바오의 골 문을 흔들었다.

전반전 부진을 만회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베일에게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7.24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가장 높은 7.43점의 평점은 받은 선수는 세르히오 라모스(32) 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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