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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포커스] '0-3→3-3' 역대급 ACL 8강, 마침표는 신화용

기사입력 : 2018.09.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역대급 경기가 펼쳐졌다. 전북 현대가 3골을 몰아쳐 따라잡았지만, 수원 삼성이 신화용의 활약 속 끝내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전북을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90분 동안 전북이 3골을 몰아쳐, 1-2차전 합계 3-3 동점이 됐다. 결국 경기는 연장과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마지막에 수원이 웃었다.

유리한 쪽은 수원이었다. 수원은 지난달 전북의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3골 앞선 채 2차전을 치르기에 3골 이상만 실점하지 않으면 4강에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북은 3골도 뒤집을 수 있는 힘이 있었다. 아드리아노를 중심으로 이승기, 로페즈, 한교원 등으로 공격진을 꾸린 전북은 초반부터 쉴 새 없이 수원을 몰아쳤다. 그 결과 전반 11분 만에 아드리아노의 선제골이 나왔다.

힘들어보였던 3골 차의 격차는 순식간에 좁혀졌다. 전북은 후반 6분과 26분, 최보경과 김신욱이 연속골을 터트려, 1-2차전 합계 3-3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막판 상황도 짜릿했다. 전북이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 골만 들어가면 전북이 승부를 뒤집고, 4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아드리아노의 슈팅이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연장과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수원이었다. 신화용이 전북의 첫 번째와 세 번째 키커인 김신욱과 이동국의 슈팅을 차례로 막아냈다. 전북이 역대급 경기의 시나리오를 짰지만, 마침표는 신화용이 찍었다.

신화용은 경기 공식 MOM(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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