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스페인전 보고 반한 잉글랜드 선수.txt
입력 : 2018.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라힘 스털링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전도 본 모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이 스털링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스털링은 세비야에서 열린 2018/2019 유럽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4 3라운드 스페인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지난 16일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잉글랜드와 격돌했다. 결과는 반전이었다. 잉글랜드는 3골을 몰아치며 31년 만에 스페인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해냈다.

스털링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스털링은 전반 16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막판에 로스 바클리, 해리 케인이 살린 볼을 살짝 밀어 넣어 멀티골에 성공했다. 잉글랜드의 스페인전 3-2 승리에 스털링이 있었던 셈이다.

레알도 스털링 활약에 크게 매료된 모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전 활약으로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일부 언론들은 “레알이 스털링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고,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맨시티는 스털링 잔류에 총력을 다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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