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가 자서전서 밝힌 한국전 퇴장 기억.txt
입력 : 2018.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AS로마 레전드 프란체스코 토티가 최근 발매된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한국전 퇴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티의 자서전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발매됐고, 당연히 16년 전 2002 한일월드컵 내용도 담겨 있었다.

그는 한국과 16강전에서 시물레이션 액션으로 경고 누적과 함께 퇴장을 당했고, 이는 1-2 패배의 결정타가 됐다.

토티는 “나를 막던 한국 수비수가 내 몸을 건드렸기에 페널티킥을 확신했다. 이대로 흘러갔다면, 8강으로 갔다”라며 “우리는 너무 많은 기회를 묵살당했다. 모레노 주심이 이날 경기를 훔쳐갔다”라고 억울함과 분노를 전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패배 책임을 자신이 아닌 모레노 주심에게 전가했다. 레전드 수비수 파울로 말디니도 최근 똑 같은 생각을 전한 바 있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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