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성폭행' 의혹에 10년 전 여친의 주장
입력 : 2018.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전 여자친구 네레이다 갈라르도(35, 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결백을 주장했다.

호날두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스페인 모델 출신 네레이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정중한 남자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친다. 그는 항상 내게 신사였다”라고 호날두를 옹호했다.

호날두는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캐서린 마요르가(34, 미국)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호날두와 네레이다는 해당 사건이 일어난 10개월 전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레이다는 “(성폭행 혐의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호날두는 나와 만나는 동안, 매우 잘 대해줬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나를 향해 공격적이지 않았다. 그가 누군가에게 강제적인 힘을 가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그는 침대에서도 공격적인 남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언어적으로 공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나를 휘두르는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호날두 만큼은 절대 그런 부류가 아니었다”라고 호날두가 성폭행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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