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4R] ‘김성주-이광선 연속골’ 제주, 포항에 2-1 승… 쾌조의 4연승 행진
입력 : 2018.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4연승을 달리며 4위 수원 삼성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제주는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제주는 47점이 됐다. 5위 포항과 승점이 같은 상태에서 6위를 기록했다. 또한 4위 수원(승점 49점)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혔다.

이날 제주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23분 김성주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김성주는 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포항의 골문을 열었다.

포항도 후반 30분 이석현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동점골을 넣으며 다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제주의 뒷심은 무서웠다. 후반 37분 이광선이 페널티킥 오른쪽 지점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최근 4경기를 모두 이기며 4연승을 달렸다. 남은 4경기에서도 승점을 획득하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도 현실이 될 전망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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