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시안컵에서 가장 두려워한 공격수
입력 : 2018.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일본 매체가 물오른 황의조의 골 감각을 경계했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자리했다. 페널티 박스 안과 바깥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한국 승리에 힘을 실었다. 우루과이전에 이어 호주,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대표팀 뿐만 아니다.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도 활약은 여전하다.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감바 잔류에도 황의조의 물오른 골 감각이 있었다. 일각에서 유럽행이 제기되는 이유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 일본판도 황의조를 경계했다. 매체는 “황의조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다. 파울로 벤투 감독의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했다. 황의조는 전반 24분 문전 앞에서 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의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다. 일본 입장에서 황의조의 골 감각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매체도 “한국 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매우 경계해야 할 선수”라며 경각심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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