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중원 희망' 첼시가 노리는 특급 미드필더.txt
입력 : 2018.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반 라키티치(30, 바르셀로나)가 첼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한국시간) “첼시는 라키티치의 잠재적인 영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사리(59)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우승에 도전할 만 한 중원을 갖췄다. 은골로 캉테(27), 조르지뉴(27), 마테오 코바시치(24)뿐만 아니라 로스 바클리(25), 세스크 파브레가스(31)까지 폭넓은 기용이 가능하다.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코바시치는 임대 신분으로 올 시즌 종료와 함께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유력하다. 경기 조율 면에서는 조르지뉴에 대한 의존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라키티치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사리 감독은 라키티치가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영리한 라키티치의 패스 능력은 사리 감독의 성향과 정확히 부합한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라키티치는 수년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 온 반면 바르셀로나는 매년 이적시장마다 라키티치의 이적 허용을 고려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이 라키티치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며 치열한 영입전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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