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리는 바르사 수비수...재계약 난항 (英 언론)
입력 : 2018.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르디 알바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코너에서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맨유가 알바를 노리고 있다. 알바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알바는 2012년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공격 지원으로 세계 최고 풀백으로 도약했다. 리오넬 메시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바르셀로나 전술에 중심이 됐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2018/2019시즌이 지나면 계약 만료까지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그러나 재계약에 진전이 없어 적잖게 실망한 모양새다. 맨유는 불안한 알바에게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맨유는 애슐리 영과 루크 쇼를 보유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최고 전력이라 보긴 어렵다. 알바를 영입할 수 있다면 맨유 측면에 큰 힘이 더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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