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290억' 맨유의 내년 1월 최우선 영입 타깃.txt
입력 : 2018.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리두 쿨리발리(27, 나폴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맨유는 리그 16경기에서 26실점이다.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등이 있지만 믿을 만한 자원이 없다. 언제까지 골키퍼 데 헤아에게만 의존할 수 없다. 때문에 이미 검증된, 중심을 잡아줄 중앙 수비수를 물색 중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쿨리발리를 데려올 생각이다.

영국 ‘타임스’는 9일 “쿨리발리는 올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리뉴 감독의 영입 우선순위다. 맨유가 나폴리에 9,000만 파운드(1,290억 원)를 제시했다. 맨유 고위층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나폴리 측과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나폴리가 시즌 중에 핵심 자원을 내줄지 의문이다. 현재 리그 2위로 선두 유벤투스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 있다. 다가올 토너먼트를 생각해야 한다.

이 매체 역시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쿨리발리를 핵심 자원으로 여긴다. 만약, UCL에서 16강에 진출하기 못할 경우 맨유의 쿨리발리 영입은 쉬워질지 모르지만. 나폴리가 재정적 압박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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