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바르사가 동시에 지켜보는, '700억' 19세 유망주
입력 : 2018.12.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빅클럽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독일 '빌트'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 대상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동시에 이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한다. 180cm 중반대 훤칠한 신장을 바탕으로 하며 주로 왼발로 공격 장면을 연출한다. 10대 나이에 이미 프로 무대를 경험하며 적응력을 키웠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건 2016/2017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매 시즌 두 자릿수 출전까지 이뤄냈다. 올 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현재 전 경기를 소화한 상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에도 모습을 드러내으며, 독일의 연령별 대표팀을 단계별로 거치며 미래로 꼽힌다.

'빌트'에 따르면 이적료 액수도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추정 금액은 5,500만 유로(약 705억 원). 실제 이 가격대에 거래가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하나, 만 19세 나이에 보통 잠재력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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