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曰 ''맨유서 함께 뛴 월드클래스 선수는 두 명뿐''
입력 : 2018.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캐러거와 인터뷰서 자신과 함께 뛰었던 선수 중 월드 클래스 수준의 선수는 2명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캐러거는 15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게재된 인터뷰서 "네빌이 말하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19년 동안 뛰었지만 그 중 월드 클래스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는 호날두와 슈마이켈이었다"라면서 "라이언 긱스, 데이빗 베컴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뛰었지만 경기력과 전체적인 능력을 본다면 호날두와 슈마이켈이 최고의 수준에 오른 선수였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출신인 네빌은 1992년부터 EPL 생활을 시작했다. 당대 최고의 측면 수비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뛰었고 400경기에 출전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주장으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오랜 시간 활약했다.

네빌은 "호날두와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에 기반이 됐던 선수들이다. 그들만큼 최고의 선수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뒤며 3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한 차례 들어 올렸다.

슈마이켈은 1991년부터 1998년까지 뛰면서 5차례의 리그 우승과 2차례의 리그컵 우승 그리고 UCL-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덴마크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맹활약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펼쳤다.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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