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케시에 노린다…토트넘, 밀란에 스카우터 파견
입력 : 2019.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수소(26, AC밀란)와 프랭크 케시에(23, AC밀란)를 영입 후보에 올려 놓았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풋볼’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수소와 케시에를 점검하기 위해 AC밀란과 아탈란타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1월 루카스 모우라(27)를 영입한 이후 어떤 영입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수소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수소는 올 시즌 27경기 6골 8도움을 올리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첼시, 아스널도 수소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 미드필더 케시에 역시 포함됐다. 케시에는 탄탄한 체격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지난달 토트넘을 떠난 무사 뎀벨레(32, 광저우 푸리)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두 선수는 토트넘 스카우터 앞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수소와 케시에는 앞서 치러진 아탈란타와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각각 77분과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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