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이 복귀전...마르시알-린가드 '초고속 회복세'
입력 : 2019.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24)과 제시 린가드(27)가 오는 리버풀전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마르시알과 린가드의 부상을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 조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오는 19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첼시를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FA컵 16강전을 치른다.

최정예 전력으로 나설 수는 없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린가드와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2~3주 가량 이탈한다. 다음 경기에서 두 선수를 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린가드와 마르시알은 지난 13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연달아 이탈한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0-2로 무릎을 꿇기까지 했다.

다행히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시알과 린가드는 당초 검진 결과와 달리 각각 근육과 햄스트링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주일 내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미러’는 “맨유 관계자들은 마르시알과 린가드가 오는 24일 리버풀과의 리그 27라운드에 출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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