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메시는 라리가 아이콘…차원이 다르다''
입력 : 2019.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31, FC 바르셀로나)의 존재를 높이 평가했다.

테바스 회장은 20일 공개 간담회에서 "메시는 라리가의 아이콘이며, 라리가에서 뛴 가장 중요한 선수다. 차원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메시는 라리가와 바르셀로나의 역사다. 그는 라리가 통산 405골을 터트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발롱도르와 UEFA 올해의 선수상, 유러피언 골든슈를 비롯해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라리가의 인기도 끌어올렸다.

하지만 메시의 시간이 영원한 건 아니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테바스 회장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부분이며, 잔류하게 될 것이다"라며 동행을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메시가 라리가의 한 부분을 맡고 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평범한 선수들을 초월한 존재다"라고 메시를 칭송했다.

끝으로 테바스 회장은 "메시는 라리가의 아이콘이며, 우리 리그에서 활약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는 한 차원이 다른 레벨이다"라며 메시를 라리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선수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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