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워비, “외질은 월클이야!”
입력 : 2019.0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아스널 알렉스 이워비가 메수트 외질을 향해 “월드클래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바테 보리소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3-1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외질과 함께 2선을 책임진 이워비는 경기 직후 “매일 훈련장에서 지켜본 외질은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선수다”며 “오늘 경기 측면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찬스는 모두 그에게서 만들어진 것이다. 득점한 3골도 그가 도와줬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계속 팀을 위해 경기해 주길 바란다”며 팀 내 외질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외질은 바테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며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졌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이워비의 말대로 묵묵히 측면에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한때 아스널의 간판이었으나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부상이 잦았던 외질은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결장 횟수가 늘어났다. 게다가 루카스 토레이라와 마테오 귀엥두지가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 내 입지 또한 줄어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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