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부당하고 복잡한 순간...발렌시아 떠난다(西 언론)
입력 : 2019.03.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의 이적설이 또 다시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엘 골 디지털'은 5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재능 이강인이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그라나다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4일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6라운드에 결장했다. 지난달 22일 셀틱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교체 투입돼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후 3경기 연속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제기된 이유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에서 부당하고 복잡한 순간을 겪고 있다. 재능 있는 미드필더는 명확한 이유 없이 클럽의 구상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강인이 6월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의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데포르티보와 그라나다가 오사수나와 경쟁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한 가지 조건을 들었는데, 1부리그로 승격이었다"고 이강인이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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