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실바 감독, 심판과 언쟁으로 1800만원 벌금 징계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하며 언쟁했던 에버턴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주심과 판정 언쟁을 벌였던 실바 감독에게 1만 2,000파운드(약 1,800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밝혔다.

실바 감독은 지난 3월 10일 뉴캐슬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다 막판 3실점으로 2-3 역전패를 당했다.

특히, 후반 36분 아요세 페레스에게 실점 당시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다. 실바 감독은 당시 주심인 리 메이슨에게 이 점을 지적했고, 화를 삭이지 못한 채 언쟁을 벌였다.

FA는 실바 감독의 행동에 문제를 삼았고, 공식 보고를 통해 징계를 최종 확정 지었다. 실바 감독 역시 FA 징계를 받아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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