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가 에덴 아자르를 향한 6천만 파운드(약 894억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첼시가 이달 초 들어온 아자르를 향한 6천만 파운드의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아자르의 거취를 두고 고민이 많다. 에이스인 아자르와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자르와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하지만 보내야 한다면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 그래서 6천만 파운드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모습이다.

그러는 사이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새로운 에이스로 아자르를 낙점했다. 오랜기간 아자르에게 관심을 보였고 지네딘 지단 감독도 영입을 희망한다.

아자르도 평소 레알 마드리드를 드림 클럽으로 말하면서 이적에 긍정적이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한편 아자르는 "들은 것이 없다. 나는 키프로스와 경기만 집중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건 그것이 전부"라며 이적설서 한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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